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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실제로 여는 공공 앱 여덟 개

정부24부터 모바일 신분증까지, 앱마다 어떤 상황에 열게 되는지와 증명서별 발급 경로를 2026년 8월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그거 앱에서 되던데요"

입사 첫 주에 인사팀에서 메일이 와요. 주민등록등본 하나, 소득금액증명 하나, 건강보험 자격 관련 서류 하나. 옆자리 선배한테 물어보니 대수롭지 않게 답해요. "그거 앱에서 되던데요."

맞는 말이긴 한데, 그 "앱"이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는 게 문제예요. 등본은 정부24, 소득금액증명은 손택스, 건강보험 쪽은 또 다른 앱이거든요. 게다가 그 다른 앱은 검색창에 예전 이름을 넣으면 나오지 않아요. 이름이 바뀌었거든요.

이 가이드는 20대가 실제로 열게 되는 공공 앱 여덟 개를 골라서, 각각 어떤 상황에 여는 앱인지와 열었을 때 드는 비용이 무엇인지를 정리해요. 앱 이름과 기능은 자주 바뀌니 확인 시점을 밝혀두는데, 아래 내용은 각 기관이 앱 스토어에 올린 공식 소개와 소관 법령을 2026년 8월 기준으로 확인한 거예요. 인증서를 고르고 발급받는 과정 자체는 공동인증서·간편인증 완전정복에, 등본·초본을 비롯한 민원서류 발급 절차의 세부는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완전정복에 따로 정리돼 있어요.

앱 이름부터 최신으로 맞춰요

검색이 안 되는 이유는 대개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최근 몇 년 사이 20대가 쓸 만한 앱 중에서만 두 건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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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이름, 그대로인 이름

  • The건강보험 → 건강보험25시 — 국민건강보험공단 앱이에요. 앱 스토어에 등록된 이름이 「건강보험25시」로 바뀌었고, 앱 자체는 같은 걸 이어받았어요.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건강보험25시 — 앱 설치 및 로그인 편」 영상이 올라와 있어요. 예전에 깔아둔 The건강보험이 있다면 업데이트하면 그대로 바뀌어요
  • LOST112 → 경찰민원24 — 유실물 서비스가 경찰민원24로 통합됐어요. 경찰청이 올린 경찰민원24 앱의 최초 출시일은 2026년 1월 25일이에요. 인터넷에 도는 글 상당수가 아직 LOST112를 안내하고 있어요
  • 손택스는 그대로예요 — 국세청 앱의 정식 이름은 「국세청 홈택스 [손택스]」예요. 홈택스가 PC, 손택스가 모바일이라는 관계도 그대로고요
  • 정부24도 그대로예요 — 앱 스토어 표기는 「정부24(구 민원24)」이고 행정안전부가 만들어요. 민원24는 훨씬 전에 없어진 이름인데 표기에 계속 남아 있어요
이름을 확인하는 가장 빠른 방법

앱 스토어에서 앱을 열었을 때 개발자 이름을 보세요. 정부24는 행정안전부, 손택스는 국세청, 건강보험25시와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곁에 국민연금은 국민연금공단, 경찰민원24는 경찰청, 복지로는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안전부예요.

공공 앱은 이름이 비슷한 사설 앱이 많아요. 세금 환급이나 정부 지원금을 대신 찾아준다는 앱은 대부분 민간 회사가 만든 별개 서비스예요. 쓸지 말지는 각자 판단이지만, 개발자 이름이 부처나 공단이 아니면 공공 앱이 아니에요.

여덟 개 앱, 이럴 때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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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 종이 서류를 요구받았을 때

  • 이럴 때 열어요 — 회사·학교·은행이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을 내라고 할 때, 이사해서 전입신고를 할 때
  • 소관 — 행정안전부. 앱 스토어 설명 기준으로 5,000여 종의 민원사무 안내와 그중 자주 쓰이는 민원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요
  • 덤 — 「보조금24」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수혜 서비스를 개인 맞춤으로 안내받아요
  • 대신 알아둘 것 — 보조금24는 기본적으로 안내예요. 앱 설명에도 "일부 서비스는 바로 신청이 가능하며"라고 돼 있어요. 목록에 떴다고 신청까지 된 건 아니에요. 신청 버튼이 없는 항목은 소관 기관 창구를 따로 찾아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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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택스 — 소득과 세금이 걸린 일 전부

  • 이럴 때 열어요 — 1월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볼 때,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소득 관련 증명이 필요할 때, 현금영수증 사용내역을 확인할 때
  • 소관 — 국세청. 앱 설명에 적힌 범위는 조회·발급, 민원증명, 신청·제출, 신고·납부, 상담·제보, My홈택스예요
  • 알바·프리랜서라면 —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신청과 조회,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내역 조회도 이 앱에서 돼요
  • 앱이 못 하는 구간 — 앱에서 되는 신고는 범위가 정해져 있어요. 국세청이 밝힌 목록은 부가가치세 간편신고, 종합소득세 단순경비율 정기신고, 양도소득세 간편신고예요. 경비를 장부로 정리해 신고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PC 홈택스로 가야 해요. 신고 유형을 고르는 기준은 프리랜서·알바 종합소득세 신고 가이드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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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25시 — 보험료가 갑자기 달라졌을 때

  • 이럴 때 열어요 — 퇴사하고 보험료 고지서가 낯설게 왔을 때, 자격 관련 증명서가 필요할 때, 보험료를 미리 계산해보고 싶을 때
  • 소관 — 국민건강보험공단. 앱 설명 기준으로 보험료 모의계산·납부, 증명서 발급과 민원신청, 건강기록 관리, 병원·기관 찾기를 제공해요
  • 로그인 — 공단이 안내하는 수단은 건강보험인증서, 간편인증 등이에요. 건강보험인증서는 이 앱 안에서 만드는 전용 인증서예요
  • 같이 깔아야 하는 것 — 병원 접수 창구에서 쓰는 건 이 앱이 아니에요. 공단은 「모바일 건강보험증」이라는 별도 앱을 따로 냈고, 진료 접수용 QR은 그쪽에 있어요. 결국 두 개를 깔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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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건강보험증 — 병원에 신분증 없이 갔을 때

  • 이럴 때 열어요 — 병원이나 약국에서 본인확인을 요구받을 때
  • 왜 요구하나 —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 제4항이 "요양기관은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명서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어요. 병원 재량으로 요구하는 게 아니고 법이 정한 의무예요
  • 쓰는 법 —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본인확인 인증을 받아 발급하고, 창구에서 QR을 스캔해요
  • 대체 수단 — 같은 조 제3항은 주민등록증(모바일 주민등록증 포함),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명서로도 확인할 수 있게 해요. 실물 신분증을 늘 들고 다닌다면 이 앱까지 깔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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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국민연금 — 소득이 끊겼을 때

  • 이럴 때 열어요 — 퇴사·휴직·복학으로 소득이 없어졌을 때, 가입 내역과 낸 보험료를 확인할 때, 증명서가 필요할 때
  • 소관 — 국민연금공단. 공단이 밝힌 범위는 조회 서비스, 신고·신청 서비스, 증명서 발급 서비스예요
  • 핵심 기능 하나 — 납부예외예요. 국민연금법 제91조 제1항이 사업 중단·실직·휴직, 병역의무 수행, 학교 재학 중 등의 사유에 보험료를 내지 않을 수 있게 해줘요
  • 덜어낸 만큼의 대가 — 같은 조 제2항이 못을 박아요. "연금보험료를 내지 아니한 기간은 가입기간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지금 부담은 사라지지만 노후에 받을 기간이 그만큼 비어요. 나중에 제92조의 추납으로 메울 수 있는데, 제3항이 추납보험료를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의 기준소득월액으로 계산하게 해서 늦게 채울수록 비싸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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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민원24 — 잃어버렸거나 도난당했을 때

  • 이럴 때 열어요 — 지갑이나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 누가 주워 신고했는지 찾을 때
  • 소관 — 경찰청. 앱 소개는 "경찰청 민원 업무 서비스 통합 플랫폼"이고, 웹 화면 기준으로 분실물 신고와 습득물 검색이 전면에 있어요
  • 앱 밖에 남는 일 — 이 앱 하나로 유실물 대응이 끝나지 않아요. 잃어버린 장소가 지하철이나 버스나 택시라면 그 운영사에 따로 신고해야 하고, 습득물은 일정 기간 그 기관에 있다가 경찰로 넘어와요. 순서와 창구별 연락처는 지갑·휴대폰 분실 원스톱 대처법이 시간순으로 짚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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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 — 받을 수 있는 게 있는지 확인할 때

  • 이럴 때 열어요 — 소득이 급감했을 때, 월세·의료비 부담이 커졌을 때, 내가 대상인지 감이 안 올 때
  • 소관 —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앱 설명 기준으로 서비스 찾기, 모의계산,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복지지도, 부정수급 신고를 제공해요
  • 복지지갑 — 내 복지 자격 정보, 지급된 급여, 신청 현황, 증명서 발급 내역을 한 화면에 모아줘요
  • 여기서 끊기는 지점 — 온라인으로 신청되는 범위가 정해져 있어요. 앱 설명에 적힌 수치는 복지서비스 23종, 민원서비스 4종이에요. 검색으로 찾아낸 제도라도 신청 창구는 주민센터인 경우가 많으니, 화면에 신청 버튼이 없으면 그때부터는 발품이에요. 20대가 대상이 되는 제도들만 따로 본다면 청년 정책 총정리가 출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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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 실물을 두고 나왔을 때

  • 이럴 때 열어요 — 신분 확인이 필요한데 지갑이 없을 때, 온라인에서 본인확인을 할 때
  • 소관 — 행정안전부. 앱이 지원하는 건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이에요
  • 효력 — 주민등록법 제24조의2 제1항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주민등록증과 효력이 동일한" 것으로 정해요. 발급·재발급 수수료는 같은 조 제3항이 징수를 금지해서 무료예요
  • 먼저 치러야 하는 것 — 발급 조건이 까다로워요. 아래에 따로 정리했어요

증명서별로 어느 앱을 여나

서류 이름만 보고 앱을 찾으려 하면 헤매요. 소관 기관 기준으로 외우면 한 번에 찾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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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주소 계열 → 정부24

  • 주민등록표 등본·초본 — 정부24에서 발급해요. 수수료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17조 제4항이 정하는데, 전자문서로 교부하면 무료, 창구는 1통 400원, 무인민원발급기는 그 절반이에요
  • 전입세대확인서 — 같은 조항에 따라 열람 300원, 교부 400원이에요
  • 전입신고 — 정부24 「전입신고+」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요. 대항력이 언제 생기는지와 확정일자를 함께 받는 방법은 전입신고·확정일자 — 보증금 순위가 정해지는 하루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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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금 계열 → 손택스

  • 민원증명 — 국세청이 밝힌 메뉴 이름은 즉시발급증명신청과 사실증명신청이에요. 소득 관련 증명은 이 안에 있어요
  •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 1월에 열려요. 공제 항목을 어떻게 채우는지는 연말정산 완전 가이드가 다뤄요
  • 현금영수증 사용내역 — 조회·발급 메뉴에 있어요
  • 전자고지·납부·환급 내역 — My홈택스에 모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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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보험 계열 → 각 공단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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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계열

  • 복지 관련 증명서·진위확인 — 복지로의 「증명서발급·진위확인」 메뉴예요
  • 분실물 신고와 습득물 검색 — 경찰민원24예요
  • 신분 증명 자체 —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이에요
  • 졸업·성적 증명서 — 공공 앱에는 없어요. 각 학교의 증명서 발급 시스템이나 민간 발급 대행 서비스를 써야 해요

로그인 화면이 앱마다 다른 이유

여기가 가장 자주 막히는 구간이에요. 앱마다 받아주는 인증 수단의 목록이 다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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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로그인 수단 (2026년 8월 기준)

  • 정부24 — 로그인 화면에 모바일 신분증, 간편인증(네이버·카카오·금융기관 등의 전자서명),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가 나란히 있어요. 아이디나 비회원으로 먼저 들어간 뒤 필요할 때 추가 인증을 하는 경로도 따로 안내해요
  • 국민비서(구삐) — 간편인증·모바일 신분증, 공동·금융인증서, 민간ID로 구분해 안내해요. 정부24에서 국민비서를 쓰려면 인증서 등록이 먼저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 건강보험25시 — 공단 설명 기준으로 건강보험인증서와 간편인증 등이에요. 이 앱은 자체 인증서를 따로 만들어요
  • 손택스 — 국세청 설명에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지문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여"라고 적혀 있어요. 인증서 없이 들어갈 길이 따로 있다는 뜻이에요
주의

간편인증 하나만 만들어두면 전부 열린다고 생각하면 곤란해요. 위에서 본 대로 정부24와 국민비서는 지금도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를 별도 항목으로 유지하고 있고, 건강보험25시는 전용 인증서를 따로 두고 있어요.

다만 정확히 말하면, 어느 앱의 어느 업무가 간편인증을 거부하고 공동인증서만 받는지는 각 기관의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확인된 사실은 로그인 화면에 공동인증서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까지예요. 그러니 간편인증 하나에 더해 금융인증서나 공동인증서 하나를 예비로 갖고 있는 편이 안전해요. 급할 때 발급받으려면 은행 절차를 거쳐야 해서 그 자리에서 해결되지 않거든요. 세 가지 인증서의 차이와 발급 방법을 짚은 공동인증서·간편인증 완전정복을 미리 읽어두면 로그인 화면에서 덜 헤매요.

신분증을 폰에 넣기까지 드는 비용

모바일 신분증은 편해 보이는 만큼 앞단에 대기가 있어요. 행정안전부가 앱 소개에 적어둔 조건을 그대로 옮기면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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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조건

  •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어야 하고,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해 본인확인이 가능해야 해요
  • 아이폰은 아이폰 8 이상, iOS 16 이상, 생체인증과 NFC를 지원하는 기기여야 해요
  • 법인 명의 휴대폰과 무기명 선불폰은 이용할 수 없어요. 회사에서 준 폰을 개인 폰처럼 쓰고 있다면 여기서 막혀요
  • 알뜰폰도 발급돼요. 다만 티플러스(tplus) SKT 구회선을 2023년 8월 15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는 제외예요
  • 발급기관에서 최소 1회 대면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요. 처음부터 끝까지 온라인으로 끝나지 않아요

발급 경로는 두 가지인데, 여기서 시간이 크게 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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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1 — IC 신분증으로 교체한 뒤 태그

  • 방법 —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것으로 교체 발급받고, 그 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태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만들어요
  • 장점 — 행안부 안내에 따르면 나중에 휴대폰을 교체할 때 기관을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어요. 주민등록법 시행령 제38조 제1항 단서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이동통신단말장치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있어요
  • 드는 시간 — IC 주민등록증은 주민센터 방문 수령 시 주말 포함 21일, 개별 배송은 주말 포함 14일 정도 걸려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개별배송이 안 돼서 방문 수령만 가능하고요
  • 드는 돈 —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17조 기준으로 재발급 수수료는 IC칩이 없는 경우 5천원, IC칩이 내장된 경우 1만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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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2 — 주민센터에서 QR로 바로 발급

  • 방법 — 실물 신분증을 교체하지 않고, 주민센터에서 QR 방식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받아요.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이에요
  • 장점 — 3주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그날 끝나요
  • 나중에 돌아오는 비용 — 휴대폰을 바꾸면 다시 기관에 가야 해요. IC 카드가 없으니 집에서 태그할 방법이 없거든요. 2~3년에 한 번 폰을 바꾼다면 그때마다 주민센터 방문이 붙는 셈이에요
주의

발급한 뒤에도 제약이 두 개 남아요. 주민등록법 시행령 제38조 제4항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중 1대에만" 발급받을 수 있게 정해요. 태블릿과 폰에 동시에 넣어둘 수 없어요.

같은 조 제3항은 암호화에 쓰이는 전자적 정보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정해요. 기기를 바꾸거나 이 기간이 지나 사용이 불가능해진 경우는 법 제24조의2 제2항 제5호와 시행령 제38조 제6항 제5호의 재발급 사유예요. 한 번 넣어두면 영구히 쓰는 물건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모바일 신분증 관련 문의는 콜센터 1688-0990에서 받아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다른 것이에요

정부24 앱에도 신분 확인 기능이 있어서 헷갈리기 쉬워요. 이건 주민등록법 제25조 제2항이 정한 주민등록확인서비스로,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로 성명·사진·주민등록번호 또는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같은 조 제3항은 이 서비스로 확인한 경우 주민등록증으로 확인한 것으로 본다고 정하고 있어서, 신원 확인 목적으로는 효력이 인정돼요.

차이는 근거 조문이 다르다는 점이에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제24조의2에 따라 발급되는 신분증 그 자체이고, 확인서비스는 제25조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을 보여주는 서비스예요. 앞의 것은 IC 교체나 주민센터 방문이 필요하고 뒤의 것은 정부24 앱 안에서 신청해요. 당장 급하면 확인서비스부터 켜두고, 실물을 자주 두고 다니는 편이라면 모바일 주민등록증까지 만들어두는 순서가 무난해요.

앱이 알려주지 않는 기한들

앱을 깔아둔다고 알림이 오지는 않아요. 특히 20대가 자주 마주치는 상황에는 놓치면 되돌릴 수 없는 신청 기한이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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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직후 —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

  • 무슨 제도 — 국민건강보험법 제110조의 실업자 특례예요. 직장가입자였다가 지역가입자로 바뀌면서 보험료가 크게 오를 때, 직장가입자 자격을 일정 기간 유지하도록 신청하는 제도예요
  • 자격 — 사용관계가 끝난 사람 중 사용관계가 끝난 날 이전 18개월 동안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통산 1년 이상인 사람이에요. 이 18개월이라는 창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62조가 정해요. 그 앞의 재직 기간은 아무리 길어도 합산되지 않아서, 짧은 일자리를 띄엄띄엄 거쳤다면 1년을 못 채울 수 있어요
  • 기한 — 같은 조 제1항이 "지역가입자가 된 이후 최초로 ... 지역가입자 보험료를 고지받은 날부터 그 납부기한에서 2개월이 지나기 이전까지"로 정해요. 첫 지역보험료 고지서를 그냥 넘기면 창이 닫혀요
  • 기간 — 시행령 제77조 제1항 기준으로 사용관계가 끝난 날의 다음 날부터 36개월을 넘지 않는 범위예요
  • 대신 오르는 부담 — 법 제110조 제5항에 따라 보험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요. 회사가 절반을 내주던 구조가 아니에요. 지역가입자 보험료와 비교해서 유리할 때만 의미가 있으니, 건강보험25시의 모의계산으로 양쪽을 먼저 견줘보세요. 건강보험 제도 전반은 국민건강보험 제대로 활용하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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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없는 동안 — 국민연금 납부예외와 추납

  • 납부예외 — 국민연금법 제91조 제1항의 사유에 해당하면 그 기간 보험료를 내지 않아요. 실직·휴직·재학이 모두 들어가요
  • 추납 — 제92조 제1항이 10년 미만의 범위에서 납부예외 기간 등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나중에 낼 수 있게 해요. 제5항에 따라 그만큼 가입기간에 산입되고요
  • 미룰수록 비싸지는 이유 — 제92조 제3항이 추납보험료를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의 기준소득월액으로 계산하게 해요. 소득이 오른 뒤에 몰아서 채우면 그만큼 비싸져요
  • 되돌릴 수 없는 선택 — 제92조 제2항은 낸 보험료를 반환일시금으로 받아간 경우 그 기간을 납부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해요. 반납금으로 다시 넣지 않는 한 되돌아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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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단위로 돌아오는 것들

  • 1월 — 연말정산 간소화 — 손택스에서 자료를 확인해요. 직장이 있는 사람은 회사 일정에 맞춰야 해요
  • 5월 — 종합소득세 — 알바를 여러 곳에서 했거나 프리랜서 소득이 있으면 이달에 손택스에서 신고해요
  • 국민비서 구삐를 켜두면 편해요 — 정부24 앱에서 신청한 민원의 처리 상태, 세금 납부 기한 같은 알림을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앱으로 받아요. 이용 조건은 인증서 등록이에요

지금 깔 것과 필요할 때 깔 것

여덟 개를 한꺼번에 깔 필요는 없어요. 지금 당장 쓸모가 생기는 것과, 상황이 왔을 때 깔아도 늦지 않은 것이 나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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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깔아두면 좋은 세 개

  • 정부24 — 서류 요구는 예고 없이 와요. 인증서를 미리 등록해두면 요구받은 날 5분이면 끝나요
  • 손택스 — 1월과 5월에 반드시 열게 돼요. 미리 회원가입과 로그인까지 확인해두면 마감 직전에 인증 문제로 헤매지 않아요
  •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 발급까지 3주가 걸릴 수 있어서, 필요해진 날 깔면 이미 늦어요. IC 주민등록증 신청부터 먼저 걸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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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오면 그때 깔아도 되는 다섯 개

  • 건강보험25시 — 퇴사하거나 보험료 고지서가 낯설게 왔을 때. 다만 임의계속가입은 첫 지역보험료 고지 이후 기한이 있으니, 퇴사가 정해진 시점에 미리 깔아두는 편이 나아요
  • 모바일 건강보험증 — 병원에서 본인확인 때문에 되돌아온 적이 있다면 그때
  • 내 곁에 국민연금 — 소득이 끊겨 납부예외가 필요해졌을 때, 또는 낸 보험료를 확인하고 싶을 때
  • 복지로 — 형편이 급하게 나빠졌을 때. 모의계산으로 대상 여부를 먼저 좁히고 나서 창구를 정하면 헛걸음이 줄어요
  • 경찰민원24 — 잃어버린 날 바로 깔면 돼요. 다만 그날은 정신이 없으니, 앱 이름 하나만 기억해두세요

앱 목록은 계속 바뀌어요. 이름이 검색되지 않으면 없어진 게 아니라 바뀐 경우가 대부분이니, 앱 스토어에서 소관 기관 이름으로 다시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면 대부분 해결돼요.

참고 자료

더 알아보기
정부24사이트

민원 안내와 신청, 보조금24, 전입신고까지 모이는 행정안전부 대표 포털이에요. 로그인 화면에서 현재 지원하는 인증 수단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국세청 홈택스사이트

손택스의 PC 버전이에요. 앱에서 안 되는 신고나 장부 작성이 필요할 때 이쪽으로 넘어오면 돼요. 연말정산 간소화와 종합소득세 신고도 여기서 시작해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사이트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증 공식 사이트예요. 발급 가능한 신분증 종류, 기기 조건, 도난·분실 신고 절차를 확인할 수 있어요

국민비서 (구삐)사이트

정부 알림을 카카오톡·네이버 등으로 받아보는 서비스예요. 알림 종류를 직접 골라 설정할 수 있고, 지원하는 로그인 수단도 이 화면에서 확인돼요

주민등록법 (국가법령정보센터)사이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정한 제24조의2, 주민등록확인서비스를 정한 제25조를 원문으로 볼 수 있어요. 시행령 제38조에는 발급 방법과 1대 제한, 유효기간이 적혀 있어요

국민건강보험법 (국가법령정보센터)사이트

병원 본인확인 의무를 정한 제12조, 퇴사 후 임의계속가입을 정한 제110조가 여기 있어요. 신청 기한이 조문에 직접 적혀 있으니 한 번 읽어둘 값어치가 있어요

[영상]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부터 사용까지 (행정안전부)YouTube

IC 주민등록증 신청부터 앱에 넣는 태그 과정까지 실제 화면으로 보여줘요. 소관 부처가 직접 만든 영상이라 절차가 현행과 일치해요

[영상] 건강보험25시 — 앱 설치 및 로그인 편 (국민건강보험)YouTube

이름이 바뀐 공단 앱의 설치와 로그인을 공단 공식 채널이 직접 시연해요. The건강보험을 찾다 못 찾았다면 이 영상으로 확인하면 돼요

[영상] 홈택스, 손택스 톺아보기 (국세청)YouTube

국세청 공식 채널이 홈택스와 손택스의 숨은 기능을 짚어줘요. 두 서비스의 관계와 어느 쪽에서 무엇이 되는지 감을 잡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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